이전 포스팅에서 기구 제작을 3D 모델링을 통해 할까 고민했었지만, 아무래도 오래 걸리고 유연한 작업이 되지 않을 것 같아 포맥스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아트웍까지는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 회로도 납땜을 통해 구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기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 어댑터 수납을 위한 케이스
- NodeMCU와 적외선 센서 등(메인 회로)을 위한 공간
- 리미트 스위치를 위한 기구
- 모터와 드라이버를 배치할 공간
이번 포스팅에서는 1번, 2번, 3번에 대해 살펴보자.
어댑터 수납 케이스랑 메인 회로는 층을 나눠 한 기구부에 넣으려고 한다.
어댑터는 케이스의 1층에 위치하게 하고, 어댑터를 통한 전압을 2층 메인 회로에 전달하는 식이다. 최대한 단순하고 깔끔하게 만드려고 노력했다. 아래 왼쪽 사진을 보면, 3구 전원 케이블을 위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제외하면 사면이 전부 막혀 있게 했다. 그리고 그위에 판을 올리고 24V 전원 잭만 튀어나오도록 만들었다. 이 공간은 NodeMCU 및 여러 부품들을 배치할 회로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
다음은 리니어 액추에이터 제어를 위해 필요한 리미트 스위치를 위한 회로 및 기구 부다.
아래와 같이 두 개의 부분(양쪽 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리니어 액추에이터에 부착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된다. 이제 여기에 리미트 스위치를 배치하여, 모터를 제어할 것이다.
기구나 회로 구성하는 부분이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아무래도 해본 적이 별로 없고 손으로 다 하려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완성도를 너무 생각하는 것도 한 몫한다..
부품 관련 테스트는 진행되고 있고(분류에서 아두이노 참고), 기구도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이제 나머지 기구 제작하고 회로 구성하고 펌웨어 작성하면 어느 정도 기능은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요즘 들어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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