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앞에서 구현했던 통신들을 실제 단말기를 통해 동작시켜야 한다.
(집은 점퍼선이나 부품들로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다.. 쉽지 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회로 설계를 한 뒤 납땜까지 진행을 하고 펌웨어를 수정해야 할지, 점퍼선으로 대충 끼워 놓고 펌웨어를 수정하나 뒤 마지막에 납땜을 할지를 많이 고민했다. 현재 부품들의 기능 테스트를 위해 대충 점퍼로 연결해 놓고, 여차저차 하려고 했는데, 이 방법이 더 복잡한 것 같다.
그래서, 부품에 대한 기능 테스트 정도만 하고 사용할 부품들의 배치나, 핀 할당 등을 하려고 한다.
부품 테스트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리니어 액추에이터 세트(리니어 액추에이터, 모터 드라이버, 리미트 스위치)
- 창문을 여닫기 위해 사용한다.
- 리니어 액추에이터는 스텝 모터로 되어 있어, 이를 제어하기 위한 모터 드라이브 사용법도 익혀야 한다.
- 모터가 계속 한 방향으로 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 끝에 리미트 스위치를 달 것이다.
2. DC-DC 컨버터
-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구동하기 위해 12V~3A의 전원이 필요하다.
- 모터 드라이브와 Node MCU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5V의 전원이 필요하다.
- 따라서 12V~5A의 넉넉한 전원으로 12V~3A와 5V 전원을 만들어 주기 위해 DC-DC 컨버터를 사용할 것이다.
3. 적외선 신호 테스트
- 에어컨 리모컨을 이용해 적외선 신호가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일단은 켜고 끄는 것 정도만 알아내자.
- 적외선 센서로 실제 신호가 잘 전달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품 테스트가 끝이 나면 회로 설계와 모델링을 해야 한다. 회로는 집안 내부와 외부, 총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애매한 것이, 스위치는 액추에이터 길이 때문에 배선을 길게 해야 하는데, 외부에 위치하다 보니, 내부와의 배선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3D 모델링을 해야 한다. 전원 어댑터와 회로를 담는 상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액추에이터의 인터페이스가 빈약해서 3D 모델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고 싶은데,,, 일단 희망 사항이다.
1. 집안 내부
- 전원이 위치한다.
- 서버와 통신할 Node MCU와 에어컨을 컨트롤할 적외선 센서가 있다.
2. 집안 외부
- 리니어 액추에이터 센터가 외부에 위치한다.
3. 3D 모델링
- 리니어 액추에이터와 모터 드라이버를 위한 모델링
- (리미트 스위치를 위한 모델링)
- Node MCU와 적외선 센서, 전원 어댑터를 위한 모델링
이럴 때면 드는 생각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나머지 반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끝나면, Node MCU에 들어갈 펌웨어 짜고, 주구장창 버그 수정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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