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Objective-C를 사용하던 애플은 2014년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를 통해 Swift라는 언어를 세상에 처음 공개했고, 지난 2019 SwiftUI라는 새로운 User Interface를 공개했다.
기존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게 되면, 검증된 소스코드도 많고, 관련 자료도 많아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술은 변화하고 있는데, 그 변화에 맞서기 싫어 기존 것을 고수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반복된다면, 가까운 미래에 크게 도태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가 개발자로서는 가장 기피해야 할 태도가 아닐까 싶다.
이런저런 의미에서 이번 개발은 SwiftUI를 통해 구현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애플리케이션 제작 경험조차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접하는 SwiftUI가 쉽지만은 않았다. UI의 구성이 어렵고,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element들과 함수들의 인터랙션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개발 과정을 동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일단 익숙해지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도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래는 내가 구성한 UI의 모습이다. Web page와 동일하게 구성하였으며, 전체적인 통신이 완료가 되면 더 보완될 것이다. 그리고 하단에 refresh버튼을 배치해 Web Page를 Load 하려고 한다. 이 버튼은 추후에 '당겨서 새로고침'하는 형식으로 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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